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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되게 하는 사람들

2011년 이후 회사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여전히 일에 대해서는 모자람이 넘치고 실수를 하는 부분이 있어 일에 대해서는 자랑하기가 어렵지만, 적어도 일에 대해서는 어떠한 태도로 대할 때 성과를 낼 수 있는지는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성과를 내는 사람들을 보다보니, 몇 가지 특징이 있는 듯하다. 잊기 전에 이곳에 따로 정리를 해두고 항상 그러한 모습을 따라갈 수 있도록 경계해야겠다.

첫 번째, 동료 간의 기대치를 조율하기 위한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모든 회사 구성원이 모두 회사의 목적, 고객만족과 이윤 창출에 대해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할 때, 구성원들이 각각 원하는 목표를 모두 이루는 것이 최상의 목표이긴 하나 현실에서 그러한 일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서 일을 되게 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기대치를 명확하게 정성/정량적으로 표현하고 나눌 줄 안다.

그리고 이를 상대방과 공유하면서 1차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동료가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도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목표는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1차적인 목표임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절차를 동시에 동료 간에 확인한다.

두 번째로 불평보다는 대안을 말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직급및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불평 이상의 무언가를 드러내기 쉽지 않을 때가 회사생활 중에서는 많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되게 만든 사람들은 그 상황을 인정하되 적어도 현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한다.

사람들의 대부분은 여기까지 나아가지 못하고 불평을 지속하다 결국에는 상황에 대해 무시를 하고 조롱을 하다가 뭇내 자신의 한계 속에 갖혀서 살게 된다. 이 상황은 결국 회사가 구성원에게 기대하는 바, 그리고 구성원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의 최소한, 또는 그 이하의 결과만을 만들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모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을 되게 만들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지 못하고 궁색하게 군다.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벌을 만들고 본인의 모든 실패를 조직 또는 타인에게 전가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필자에게서도 보이는 모습들이 분명히 있다. 한편으로는 스트레스이지만 직시하고 매일 점검하며 보다 성장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