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1월 배달업종별 통화건수[SK Data hub]

서론

아직까지는 SQL을 통해서 데이터를 핸들링하는 일이 잦다 보니 R, Python 실력이 자꾸 녹스는 듯하다. 특히 시각화 부분은 분석하다보면 분석의 즐거움 속에 자꾸 놓치고 지나가는 듯해서 꾸준히 데이터를 틈틈히 다퉈보기로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만지는 데이터는 SK Data Hub에서 제공하는 19년 1월 서울 배달업종별 이용 통화량이다. 데이터 자체는 양이 11만건정도로 많지는 않은 편이나 서울 구, 동에서 발생하는 주문수를 일자 및 시간대 레벨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여러 재미있는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기서는 통화건수 = 주문건수라고 가정하고 데이터를 확인해보았다

일 주문수 – 주말로 갈 수록 주문 증가, 외부이벤트에 영향을 많이 받음

일평균 전화주문수(01/01 – 01/31)

보통 주문수는 월요일에서 일요일로 가면서 주문수가 대폭 상승하는 편이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높게 상승한 봉우리가 주차 수만큼 나와야 하는데 지금 보는 것과 같이 14일 주차와 21일 주차에 다소 높게 주문수가 높게 온 날이 있다. 아마 아시안컵 일자가 아닐까 싶다. 16일과 22일에 한국은 각각 중국과 바레인을 상대로 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일평균 주문수 – 매일 약 34,000건 주문 발생

  • Min: 27,907 건
  • 1st Qu.: 30,957건
  • Median: 33,594건
  • Mean: 34,496건
  • 3rd Qu.: 38,518건
  • Max: 42,840건

일평균 주문수는 대략 약 34,000건 정도 나온다. 가게수를 알면 대략 한 업소별 일평균 주문수를 알 수있텐데 그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 요즘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의 플랫폼으로 주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화 주문수는 많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사람들은 정말 배달을 많이 시켜먹는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최소 주문과 최대 주문간의 차이는 약 15,000건으로 평균의 43%에 해당 하는 양이다. 생각보다 주문의 편차가 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테고리별 주문수 –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주로 우리는 치킨을 먹는다.

역시 치킨이다. 한국은 치킨이다. 그리고 중국음식도 꽤나 선전하고 있다. 배달하면 떠오르는 음식 역시 치킨과 피자이다. 특히 치킨은 1월 22일 한국 vs 카타르 전에 20,000건이 넘는 전화 주문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간대별 주문수 – 점심,저녁, 야식 이 세 꼭지를 중심으로 배달시킨다.

크게 보면 00시, 12시, 18시, 3개의 봉우리가 있다. 각각 야식, 점심, 저녁에 해당한다. 피크시간은 18~19시로 이후에는 주문수가 빠르게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역별 주문수 – 예상외로 강서구의 높은 주문수, 관악구, 광진구의 저조한 주문수

가장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양천구, 관악구, 광진구, 도봉구, 금천구는 타 지역 대비 전화 주문수가 매우 낮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배달플랫폼을 통한 주문이 주로 이뤄져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이점으로는 중구에서 나타난 Outlier였다. 1월 1일에 최소 주문수를, 1월 11일에 최대 주문수를 기록하였다. 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연초와 불금에 각각 최소, 최대 주문수를 기록하였다.

결론

치킨집의 규모가 다른 음식보다는 월등함은 이미 정성적으로도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까지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각 구 별로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이 놀라웠다. 특히 강서구가 그러했다. 조금 더 파볼까 했지만 월요일이 코앞인 관계로 다음 번에 보는 것으로 하자.

© 2019 Re-considered | WordPress Theme: Annina Free by Cresta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