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100세 인생, 다른 시야가 필요하다.

새해의 연초를 지내고 있어서인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 특히나 이전 세대가 살아온 공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옳은지 계속 의문을 던지다 보니 답도 없는 상황에서 고민은 계속 깊어져간다. 그러던 차에 읽게된 기사(링크)에서 100세 인생(링크)이란 책의 일독을 권하길래 읽게 된 책이다. 

개인적으로 100세 장수하는 삶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재무적으로 장기간 일하지 않는 삶에 대한 확신하지 못했던 까닭이다. 저자 역시 Education – Employment – Retirement(a.k.a. 3 Stage Life)로 살아오던 기존 형식으로는  100세를 지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저 3 Stage로 삶을 유지할 경우 100세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단계는 Retirement인데 짧은 Employment에서 발생하는 연금으로는 삶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기 언급된 단계를 더 잘게(?) 나눠서 Eudcation – Employment를 여러번 반복하는 삶을 지향할 때 100세 인생을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식의 삶을 간으하게 하려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자산을 잘 관리해야 한다. 저자는 자산을 Productive Assets. Vitality Assets, Transformatino Assets이 그 것이다.  Productive Asset은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생산성을 이끌어내서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자산 이고 Vitality Asset은 신체적이며 정신적인 건강과 관련된 자산이고 Transformation Asset은 Education-Employment가 여러번 반복될 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개방성,자기인식, 그리고 역량을 말한다. 

여기까지 읽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갸우뚱해 한다. 저렇게 있다고 해도 나이가 많아지면 일하는 것은 쉽지 않아질텐데 현실에서는 가능하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저자도 본인들이언급한 형태로 삶을 구성해내가라면 나이와 단계가 독립될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야 하고 이런 변화는 이미 조금씩 오고 있다고 말한다. (당장은 아닌게 아쉬었다.. 본인은 어떻하라고..)

위와 같은 내용을 저자는 관계차원에서는 어떤 변화가 요구되는지, 젠더 관점에서는 어떻게 요구되는지, 그리고 AI가 발전하는 사회 속에너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 전반적으로 설명한다.

뭐랄까, 사고의 깊이보다는 범위를 넓히는데 꽤 도움이 된 책이었다. 우리는 나이를 먹으면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을 강요받고 그 것을 또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불과 10년전에 아이폰이 이렇게 도처에 보일지도 몰랐던 걸 감안하면  100세 인생 역시 그러할 수도 있다는 마음을 갖고 조금 더 멀리 보고 지금을 관리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물론 가족과 함께 꾸준히 이 주제를 놓고 대화를 해보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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