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부의확장, 무형자산의 인식과 세상과의 연결

불리오의 천영록 대표님의 책이다. ‘나와 세상의 부를 연결하는 법’이라는 부제에 이끌려서 주문을 하게 되었다. 왠지 모르게 부의 창출보다는 부의 연결이라는 단어가 보다 현실적으로 들려서 그런 것도 있기는 하였다.

출간기념회도 함께 해서 다녀왔는데 구체적인 방안보다는 부를 연결하기 위한 사고관의 중요성 및 천 대표의 경험들이 주를 이루었다. 추상적인 견해의 나열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서 중간에 나왔는데 책을 읽어보니 세미나때 언급하신 내용들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었다.

천 대표는 책에서 지속해서 무형자산과 연결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보통 종잣돈(Seed Money)으로 급여를 비롯,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 갖는 가치를 생략하고 동산/부동산만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대부분이 이렇게 놓치고 있는 무무형자산을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고 오늘부터 당장 개발 가능한 유일한 자산으로강조하고 재조명하면서 이러한 무형자산은 태어날 때부 세상과 연결하여 부를 만들어야함을 강조한다. 읽다보니 이 책의 정확한 제목은 “부의 연결을 통한 확장”이 아닐까 싶었다. 그만큼 이 책 곳곳에서 저자는 “연결”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횡단적으로는 사람 간의 연결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종단적으로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파편의 연결을 언급한다. 스티브잡스의 “삶에서 우발적으로 얻었던 경험이나 지식들이 미래의 결정적인 아이디어로 연결되었다.”는 연설도 그러한 맥락에서 인용이 되었다. 잊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을 하려면 기록을 통한 컨텐츠화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삶을 모두 연결하고 이를 세상과 연결하는 것이 부의 확장의 전부이다라고 말하는 듯하였다.

책의 전반부, 중반부가 모두 이렇게 천대표의 부에 대한 생각/고민으로 이루어진 탓에 실질적인 방안이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바로 후반부로 넘어가보았는데 콜드콜을 통해서라도 연결을 하라는 조언, 그리고 작은 실행부터 해보라는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아무래도 취준생 시절 중소기업 대표에게 콜드콜로 연결해서 이력서 컨설팅을 받고 교수님들께 콜드메일을 통해서 조언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은 탓에 책을 편지 사흘만에 내리 읽어버렸는데 여러본 곱씹어볼만한 글귀가 많기도 하고 나와 같은 투자 무지렁이가 읽기에도 적절해서 생각날 때 마다 여러번 훑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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