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것을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말하는 것을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사람들과 한창 이야기를 하고 나서 시간이 흐른 뒤 그 상황을 되짚어 보면 나면 후회할 때가 많다. 돌이켜보면 굳이 했어야 하는 말인가 싶기 때문이다. 되려 시간을 빼앗았다는 생각에 마음만 답답해진다.

이렇게 안하니 못하다고 느끼는데는 두가지 이유 때문에 그러하였다..

우선 이야기의 목적이 명확하지 않았다.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전달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기대되는 액션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다. 이 부분은 직급이 높은 사람과 대화할 수록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던 도중 완급을 조절하는데 실패하였다. 완급이 없는 이야기는 늘어지기 쉽고 상대방에게 다른 의도가 있는지 등의 오해를 살 수도 있다. 다시 말해서 끊어야할 시점에 이야기를 끊어야 한다.

말에 대한 고민은 항상 하지만 참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최근에 만난 선배이자 투자자이신 분의 조언을 들었다.

행동하는 모든 것을 “투자”로 간주하라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대화하고 말하는 것도 투자”라는 것이었다. 후회하는 말을 한 경우 중 상당부는 자랑과 선의를 목적으로 한 것이 많았다.상대방도 알아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서였다. 이를 투자로 바꿔 생각해보자. 이런 식의 투자는 없다. 기부가 아니고서야 의미없는 행동일 뿐이다.

사회생활하면서 참 순진한 생각으로 말했다. 특히나 “나”와 “시간”이라는 제한된 리소스를 다루는 입장에서 효익은 무조건 1순위로 고려되어야 하는 것다. 말하는 것에 대해서 단순히 뱉고 버리는 것으로 바라보지 말고 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항상 고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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