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방통대 정보통계학과 3학년 1학기

2월 쯔음이었던 것 같다. 안그래도 회사 업무로 더 바빠질 것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고심끝에 편입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4개월이 지나갔다. 이미 예상한대로 2월 이후부터는 훨씬 더 업무가 바빠지게 되었고 그 결과 오롯이 학업에 집중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양호한 성적으로 학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래서 방통대 1학기를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 방통대 1학기를 다니면서 느꼈던 방통대의 장단점 및 개인적인 아쉬움 및… Continue reading [후기] 방통대 정보통계학과 3학년 1학기

측정하지 않는 마케팅은 낭비 그 자체이다.

종종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케팅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특히 브랜딩은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는 경우를 듣는다. 그리고 그런 이유를 대면서 성과를 측정하지 않는 경우를 볼 때가 매우 많다. 그럴 때마다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측정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측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이다. 세상의 어떠한 현상도 우리는 온전하게 측정하지 못한다. 당연하다. 온전히 파악하기에 그 시간으로나… Continue reading 측정하지 않는 마케팅은 낭비 그 자체이다.

일을 되게 하는 사람들

2011년 이후 회사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여전히 일에 대해서는 모자람이 넘치고 실수를 하는 부분이 있어 일에 대해서는 자랑하기가 어렵지만, 적어도 일에 대해서는 어떠한 태도로 대할 때 성과를 낼 수 있는지는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성과를 내는 사람들을 보다보니, 몇 가지 특징이 있는 듯하다. 잊기 전에 이곳에 따로 정리를 해두고 항상 그러한 모습을… Continue reading 일을 되게 하는 사람들

지식인으로서 안다는 것, 그리고 나태함

최근에 한 지인의 고민을 들어준 적이 있었다. 그 친구는 최근에 본인보다 높은 경력의 사람들과 일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그 사람들만큼 일을 잘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구성원으로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하였다. 당연히 경력이 차이나는 만큼 실력이 차이 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학생 때부터 알아 온 그의 성실함과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을 알기 때문에… Continue reading 지식인으로서 안다는 것, 그리고 나태함

다르게, 그리고 깊게 생각하는 법 – 인과관계를 고려하라.

개인적으로 메뉴얼이 없으면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누군가의 일을 인계받으면 우선적으로 해당 일에 대한 메뉴얼을 만들어 일을 효율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일을 진행하기 위한 간략한 메뉴얼을 반드시 만든다.  사전에 목표 및 절차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합의되지 않으면 배가 산으로 가기 마련인 탓이다. 이렇게 필자는 메뉴얼이 필요한 남자이다. 메뉴얼 없이는 잘 움직이지 못한다.… Continue reading 다르게, 그리고 깊게 생각하는 법 – 인과관계를 고려하라.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10) – 해야할 것, 할 수 있는 것

시작하기 전에 귀국 후 쉬지 않고 바로 일을 시작할 때쯤이었덧 같다. 귀국 후 자연스레 바빠지는 일상 속에 글쓰기는 우선순위 바깥으로 밀려나 있었다. 많을 때는 하루에 1,000명씩 오던 블로그도 점차 한산해져 갔다. 좋지않은 상황이었다. 글의 퀄리티는 차치하고서라도 우선 쓰는 습관을 만들어야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얼렁뚱땅 10부작의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오늘 마지막 글을 쓰고 있다. 물론… Continue reading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10) – 해야할 것, 할 수 있는 것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9) – 지난 3개월 느낀 것

시작하기 전 지난 시간까지 필자가 이 곳에 오게된 과정, 그리고 대기업과의 비교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적어놓고 보니 아쉬운 점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첫 번째로는 기록에 대한 아쉬움이다. 일을 하면서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교차하는 법인데 이에 대해서 경시하고 지나간 것들이 많았다. 두 번째로는 일에 대한 아쉬움이다. 누구나 그렇다 하지만 초반의 조급함 속에 본능에 의한 의사결정 체계(시스템 1)이… Continue reading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9) – 지난 3개월 느낀 것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8) –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다른 점 3 – 정치와 실력

시작하면서 벌써 8번째 글이다. 매주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으니 벌써 두 달째 글을 쓰는 것이다. 전체적인 개요는 잡고 글을 써 내렸으나 지금 시점에서 보니 아쉬운 점이 계속 보인다. 어떤 책의 제목처럼 "뼛속까지 내려가서" 글을 썼다고 하면 아닌 것 같다. 다만 글쓰기에 있어, 시작하기도 전에 숨이 막히던 상황은 이제 많이 사라진 듯하다. 2 주전부터 대기업과… Continue reading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8) –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다른 점 3 – 정치와 실력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7) –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다른 점 2 – 프로세스

시작하기 전에 이제 7번째 글을 쓴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세가지 측면에서 천천히 비교해가면서 쓰고 있다. 입사한지 두 달이 되어가면서 바쁘(다기 보다는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 군데군데 느낀 부분을 메모해놓은 것을 기록해 놓은 것들이다. 한 명의 새로운 스타트업 멤버가 오롯이 기존 멤버들과 오롯이 같은 목표, 비전을 가지고 걸어가기 위해서는 함께 일한 시간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Continue reading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7) –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다른 점 2 – 프로세스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6) –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다른 점 1 – 커뮤니케이션

시작하기 전에 지금의 스타트업에 들어온지 벌써 두 달이 되어 간다. 시간이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흐른다. 작년 10월에 퇴사를 한 것이 벌써 3개월 전이다. 그래서 금번 회차부터는 3회에 걸쳐 필자가 겪은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차이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그리고 금번 회에는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조금 더 적어보고자 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합니다. 고객사에서 일하다가 내부로 보직을 변경했을 때 일이다.… Continue reading 글쓰기 연습 10회 연재작 (6) –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다른 점 1 –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