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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식물을 보며, 우리는 항상 배울 수 있다, "선인장은 물을 좋아한다"

[책]식물을 보며, 우리는 항상 배울 수 있다, "선인장은 물을 좋아한다"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회사에서 경제지를 읽고 이야기하는 모임의 뒷풀이였다. 자신의 소개를 하다가 언틋 식물을 좋아해서 글을 쓴다고 하는 분이 있었다. 성격상 그냥 듣고 흘릴 수 없어 글을 찾아보았다. 검색을 해서 본 그 분의 글은 굉장히 인상깊었다. 식물에 이 정도 애정을 쏟을 수 있구나를 처음 느꼈다.  모든 학문은 극의에 도달하면
Bongho Lee
[책]쿨하게 생존하려면 삶에 대한 숙고와 정리가 필요하다, "쿨하게 생존하라"

[책]쿨하게 생존하려면 삶에 대한 숙고와 정리가 필요하다, "쿨하게 생존하라"

직업에서 자신의 분야를 찾아내어 전문성을 쌓고(고), 그런 일을 오래하기 위해 놀이로 충전하며(플레이), 삶의 여정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지도를 펼쳐보는 시간(스톱)이 필요합니다 이 문장이 적어도 저에게는 이 책 "쿨하게 생존하라"의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최근에 이 책을 쓴 김호작가님의 "왓두유원트"를 밀리에서 볼 수 있는지 검색하려던
Bongho Lee
적절한 시점에 배움이 있던 책 “행복한 택배기사“

적절한 시점에 배움이 있던 책 “행복한 택배기사“

이 책은 아내로부터 소개를 받게 되었다. 업무차 저자를 만나게 된 아내는, 저자의 일생이 굉장히 흥미롭다고 하면서 이 책을 추천해준 것이다. ”행복한 택배기사“라는 제목부터 풍겨지는 이 책은 저자가 본인의 삶에 대해서 풀어놓은 하나의 에세이와 같은 책이었다. 저자는 주재원 시절을 기점으로 자신의 삶을 담담함게 풀어놓는다. 압축적이기에 정제된 듯하면서도, 다시 정되지 않은
Bongho Lee
[책]성장의 과정을 신경쓰는 리더가 되야한다, "평가보다는 피드백"

[책]성장의 과정을 신경쓰는 리더가 되야한다, "평가보다는 피드백"

팀 리더로서 나는 격주로 1:1을 진행하는 편이었다. 그리고 그 때 가장 많이 언급한 말이 있었다. 법인은 하나의 법적인 인간라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으로서 비전, 미션으로 시작해서 지금의 하는 업무까지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텔링을 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라고 권한다. 결국 이 스토리를 이해하고 무대에 함께 설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배우로서 살아남는다는 말과
Bongho Lee
[책]두렵다는 것은 촉이 좋은 것이니 행동만 하면 된다, 커리지

[책]두렵다는 것은 촉이 좋은 것이니 행동만 하면 된다, 커리지

사실 이제는 출처가 기억이 나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한 일본 검사에 관한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이는 두려움이 너무나도 많아 툭하면 울곤 하였다. 이를 사람들은 울보라며 놀리곤했다. 그 때 누군가 아이에게 말한다. 우는 것은 굉장한 재능이야. 미래를 알기 때문에 반응하는 거란다. 이 위로를 계기로, 검사는 빠르게 성장하여 일본 제일의 검사가 된다는
Bongho Lee
[책]모든 것을 생각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책]모든 것을 생각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사실 왜 이 책을 읽게 된지는 기억이 정확하게 나지 않는다. 데이터 업에 근무한 이래, 우리가 보는 데이터는 어떠한 분포의 산물일 뿐이고, 나머지가 불확실성으로 가려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가 기억난다. 그 이후로 세상을 더 이해하고 싶었다. 이후에 잠시 아팠을 때는, 몸의 무수한 세포들이 각자의 확률분포 함수를 가지고 있을 텐데, 이 수많은
Bongho Lee
[책] 다르더라도 좋은 점은 의식적으로 받아들이자, “나는 주식으로 월급 두 번 받는다“

[책] 다르더라도 좋은 점은 의식적으로 받아들이자, “나는 주식으로 월급 두 번 받는다“

사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순전히 제목 때문이었다. 월급을 두 번 받는다니, 게다가 나와 비슷한 공대생이라니 저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지만 내용을 훑어보고는 금새 덮어버리고 말았다. 기술적 분석이라니 말이다. 하지만 곧 책을 다시 펼쳐서 보기 시작하였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기술적 분석에 대한 내용이 펼쳐졌고, 머리 속에 내용이 들어오지
Bongho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