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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룰은 Atomic해야 한다.

그라운드 룰은 Atomic해야 한다.

이전에 수학과 논리학에 관한 책을 보다가 수학에 관한 재미난 정의를 본 적이 있습니다. 수학은 여러 논쟁 끝에 얻어낸 단단한 논리 기반 위에 차곡차곡 쌓아 올린 학문이기에 가장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주는 언어이다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왜 고등학교에서 배우던 수학의 정석의 첫 단원이 집합이고, 그 이후에 이어지는 내용이
Bongho Lee
모든일이 다 중요하고 급한것은 커리어에 좋지 않은 신호다.

모든일이 다 중요하고 급한것은 커리어에 좋지 않은 신호다.

갑자기 엄청나게 많은 업무 요청이 들이닥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업무부터 진행하면 좋을지 문의하면 종종 이렇게 답변하던 분이 있었습니다. 모두 다 중요하고 급합니다. 중요도와 긴급도는 정도에 따라 구별되는 것이고, 중요한 업무가 있다면, 반대로 중요하지 않은 업무가 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모든 업무가 중요하다니, 굉장히 이상한 말이었습니다. 이 말을 돌아서서 집에 오는
Bongho Lee
리더와 실무자의 언어는 다르다 - 5W1H의 측면에서

리더와 실무자의 언어는 다르다 - 5W1H의 측면에서

최근에 취업준비생의 프로젝트를 도와주는 멘토로서 일을 하고 있다. 사회 경험이 일천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나 역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언어에 관한 것이다.  사실상 리더에 가까운 느낌으로 이 친구들과 일을 하고 있는데 대화를 하면서 서로 구사하는 언어의 포커스가 다른 것을 경험하고 있다 이를 육하원칙에 맞춰서 구분해보면
Bongho Lee
좋은 리더십을 위해, 스토리텔링이 필요합니다.

좋은 리더십을 위해, 스토리텔링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코칭에 관심이 있기에 평가, 피드백 등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었던 저에게는 꽤나 흥미있던 내용이었습니다.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최근 일해왔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서 단기로는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나 장기적으로는 사람들의 능력이 최대한 활용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상한대로 강의 중간에서는
Bongho Lee
시기별로 회사에 필요한 리더의 스타일은 다를 수 있다.

시기별로 회사에 필요한 리더의 스타일은 다를 수 있다.

벌써 회사생활을 한지 두자릿수를 완연히 넘어서게 되었다. 처음 사회생활을 한 이후 어떻게 살아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데, 정말 빠르게 시간이 지났다. 그 사이 가족의 수도 늘어났다. 최근에 첫 회사에서 만났던 인턴이 결혼을 한다기에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그(그녀)는 회사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다녔던 회사의 리더와는 모든 면에서
Bongho Lee
당신이 AI(ML)팀과 대화가 안되는 3가지 이유

당신이 AI(ML)팀과 대화가 안되는 3가지 이유

ChatGPT의 등장 이후, 학계에서나 들렸던 다양한 인공지능의 언어들이 사회 곳곳에서 들리기 시작한다. 굳이 인공지능과 관련없던 일을 하는 사람들도 지금은 인공지능을 삶의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 불과 몇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자연스럽게 많은 회사에서 AI를 비즈니스 전면에 도입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비용측면보다는 (AI를 활요하는) 기술기업임을 과시하고
Bongho Lee

리더로서 실무에서 손을 떼는데서 오는 두려움에 대해

실무를 하다가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일을 전환한지 2년이 넘었다. 매니저로 전환할 때는 인공지능의 홍수 속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직업은 불확실성을 안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기 어렵다라는 생각을 하고 의사결정을 하였다. 이 의사결정은 여전히 유효하고 자신감이 있다. 이에 반해 여전히 고민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실무에서 손을 뗀다는 두렴이다. 실무에서 손을
Bongho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