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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 없이 등분산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보기

빅데이터라는 키워드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AI까지 회사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적용해서 업무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주관적이고 정성적인 이유를 기반으로 업무하는 상황에 비해서는 확실히 좋은 세상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하나만 아는 사람이 정말로 무섭다고, 숫자만 쓰면 모두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이라고 간주하면서 다양한 수식을 전제조건에 대한
Bongho Lee

[데이터조직] 사업과 프로덕트는 함께 움직여야 한다.

스타트업에서 시작해서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에서 일하는 행운을 타고난 덕에 다양한 경험을 보고 있다. 조직의 규모도 기존과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이렇게 회사가 커지는 것을 보면, 보다 고객의 니즈를 깊게 고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단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바로, 사업과 프로덕트간에 디커플링(DeCoupling)
Bongho Lee

[데이터조직] 시니어 개발자 리더는 버그마저도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 생활 초년시절이었다. BI 시스템을 대규모로 신규 버전으로 마이그레이션 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당시에 이미 연봉을 1억 가까이 받고 계셨던 시니어 개발자 분이었다. 나이가 이미 나와 상당히 차이가 났던 탓에, 징징대는 말도 종종하였는데 잘 받아주셨기에 많이 대화하면서 일을 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개발자에 대한 대우가 그리 좋지 않았기에,
Bongho Lee

명상과 이너게임의 공통점 - 현재에 집중하라

매일 명상을 5분에서 10분 정도 매일 한다. 주로 할 때는 Calm앱을 켜서 하는 편이나 종종 유튜브의 명상 클립을 틀어놓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Calm은 뭐랄까, 삶에 대한 하나의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하는 편인지라 종종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하고 싶을 때가 있어 이렇게 여러 종류의 컨텐츠를 가지고 진행한다. 명상 내내 항상 호흡에
Bongho Lee

[데이터조직]구성원에게 칭찬 대신 해야할 것 - 상상이 이뤄질 때를 상상하게 하라

만약 당신에게 요술봉이 있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습니까?"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직원들이 완성된 시나리오를 떠올리고, 이를 리더와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 중 최근에 읽은 내용 중에 가장 인상 깊은 말이다. 구성원에게 해주면 좋은 질문으로 등장한 하나의 예시였다. 하지만 이게 왜 인상깊었는지 그 이유 자체는 크게 고민하지
Bongho Lee

업무를 쪼개서 시분할(Time Sharing)로 관리하면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일을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사람에게 듣는다.. 나도 누군가에게 업무를 요청받을 때, 습관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최근 들어서는 업무가 너무 많아서 멀티태스킹으로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본다. 최근에는 메일을 보다가 어느새 메일의 스레드를 따라 다른 업무를 하는 등, 하나의 업무에 대한 집중력이 크게 결여된 상황에
Bongho Lee

[데이터조직]비즈니스와 기술 부채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최근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독박개발"이다. 뭐랄까 개발자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개발해야 한다. 즉 개발에 대한 지식과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을 모두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즈니스는 개발에 대해서 자세히 알 필요가 없다. 단지 개발을 배려할 뿐이다. 이러한 괴리감은 사실 비즈니스가 지속가능할 때 프로덕트가 존재할 수 있기
Bongho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