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임장시) 상황을 봐가며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는 질문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메모를 보다 적극적으로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삶속에서 업무에 관련된 메모를 규칙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이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에 알더라도 완전히 아는게 아니면 적극적으로 한 번 더 살펴보곤 한다. 이번주는 베이즈 통계였다. 베이즈 정리를 이전의 경험과 현재의 증거를 토대로 어떤 사건의 확률을 추론하는 방식으로 주관적인 믿음에서 시작하되, 데이터(경험)를 확보함으로써
Bongho Lee

[책] 투자철학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소로스 투자특강

"소로스"는 워런버핏과 더불어 성공한 한 시대의 투자가로서 아흔을 넘어 여전히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것은 거의 없다. 나 역시도 "영국과 싸워 이긴 헤지펀드 투자가"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그가 생전 듣지도 못했던 대학 "중부유럽대학"에서 특강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몇 번 사보려고 하다가, (중요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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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퀀트의정석, 퀀트에 관한 큰 그림을 보여준다.

Covid-19이 창궐할 즈음,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시작으로, 정량투자, 시스템 트레이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던 것같다. 그 이후 꾸준히 정량적인 투자를 하고 있지만, 뭐랄까 전체적인 그림 없이, 코끼리의 몸만 매번 만져가는 식의 투자는 개인적으로 맞지 않아 흥미가 많이 빠졌던 중에 퀀트대디님의 책, "퀀트의 정석"이 출간되었다고 하여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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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인상깊었던 구절 사람들이 몰려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다는 소문이 들리면 마음이 조급해지게 마련입니다.지금 막 오르는 부동산이라도 사고 싶어집니다. 너무 사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투자한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나만 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얼른 큰 돈을 넣어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싶습니다. 하지만 단언하건대 이런 곳엔 수익이 없습니다. 이 책에서
Bongho Lee

[책] 주식시장을 이긴 전략들, 계량투자의 거친 기록들

* 주식시장을 이긴 전략들, 메트릭 스튜디오보다는 덜 아카데믹한 느낌이 나면서, 상당히 실전적인 내용을 다룬 책이다. * 마인드셋, 매매기법, 자금관리 측면에서 논문, 책, 실전 백테스트 내용을 다루다 보니 저자의 열정과 지식에도 감탄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소 지루해 하는 나를 발견하였다. * 책 내용이 별로라기 보다는 내 자신이 얼마나 지금 절박한가에 대한 반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한편으로는 읽으면서
Bongho Lee

[책] 강방천의 관점, "관점은 지켜내고 쌓아가는 것이 아닐까?

왜 읽었는가? * 투자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가진지는 꽤 시간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 막상 실행을 하려니 “어떤 종목”을 “언제” 매수하고 매도하는가에 답변을 하지 못했던 까닭이다. * 자연스럽게 여기서 발생한 질문은 “나는 어떤 투자가인가”였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발췌 * 내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Bongho Lee

[책]부의 원칙, 삶은 추세추종이고 원칙이 제일 중요하다.

Intro. 올해 들어 유달리 금융 서적을 다른 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읽는 듯하다. 사회생활의 햇수만큼 마음이 불안함 때문에 그러한 듯하다. 그리고 마치 군대시절 휴가를 나와 주위를 둘러보는 군인의 마음처럼 세상에 변화를 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어 개인의 길을 미리 훑어보기 위해 안목을 넓히기 위한 것도 있다. 이 책은 사실
Bongho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