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ho Lee

Bongho Lee
[책]“목차만 봐도 메세지는 뚜렷”,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명상

Life

[책]“목차만 봐도 메세지는 뚜렷”,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명상

개인적으로 명상에 정말 관심이 많다. 스트레스가 쌓일 수록, 뇌에게 리스타트를 해줄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것과 진배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최상의 컨디션으로 문제를 접근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명상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뇌에게 어떻게 리스타트를 제공할 수 있을까? 명상에서는 호흡을 통해서, 또는 바디스캔을 통한 방법 등 다양한

너무 많은 생산성 툴이 나오고 있고 여기에 휘둘려서는 안되는 이유

Life

너무 많은 생산성 툴이 나오고 있고 여기에 휘둘려서는 안되는 이유

정말 수많은 생산성 도구가 범람하는 시대이다. 현재 쓰고 있는 옵시디안(Obsidian)도 PKM(Personal Knowledge Management) 관련 생산성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등장한 툴이고, 이 외에도 Roam Research, Reflect, UpNote 등 너무 많아서 정말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지금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AI가 접목되면서 새로운 생산성 도구의 출시 속도는 더욱 더

조직간 R&R이 명확하지 않다고? - 커뮤니케이션이 안될 때 부작용에 대해서

Team

조직간 R&R이 명확하지 않다고? - 커뮤니케이션이 안될 때 부작용에 대해서

조직의 R&R에 대해서 조직장간 싱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을까? 실제로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경영환경이 급변할 떄는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할 수 있는데, 비대면일 경우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증폭될 수 있다. 특히 최근 IT의 발달로 사업과 프로덕트간 업무 스킬이 겹쳐지는 부분들이

리더의 한계와 리더의 의무

Team

리더의 한계와 리더의 의무

매순간 리더로서 어떤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을지 고민할 때가 많다. 어렸을 때 무작정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것과 달리 정확히 나의 능력을 보고 그 이상 올라가지 않아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한계를 망각하고 상승하는 것은 조직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리더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의무로, 적절한 포지션까지

Life

열정은 체력이 있을 때 유의미하다.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어렸을 적 들었던 영어 속담이다. 이 말이 이전에는 그냥 속담으로만 와닿았다. 하지만 서른 후반에 몰입하게 되자, 상당히 와닿기 시작하고 있다. 체력이 없으면 정신도 흔들리는 것이다. 근지구력으로 버티는 부분도 조금씩 짧아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여기에 한가지 더 늘어난 부분이 있다. 바로 열정 역시 같은

Communication

맥락없이 공포를 유발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좋지 못한 방식이다.

작년 이야기이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이후, 처음 겪는 일을 홀로 헤쳐나가야 했다. 출생신고를 하고 어린이집을 등록하는 등 많은 일을 감당해야 했다. 어린이집도 그 중의 하나였다. 자연스럽게 사내 어린이집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입소확정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집이 너무 먼탓에 이사를 하거나, 또는 집 근처의 어린이집을 수소문해야 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Team

[데이터조직]모든 문제를 AI로 풀 필요는 없다.

처음에 기업은 AI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기존 기능조직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선 성과를 내려는 시도를 한다. 이 때 통상 AI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사업이나 서비스 조직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통상 그렇지 않기 때문에 AI의 리더는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선정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경향이 있다. 이 과정에서 커리어에 대한 회의로 나가는 경우들도

Team

[데이터조직]측정가능한 목표 설정하기

측정하지 못하면 관리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오스트리아 출신의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의 작가이자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가 한 말로 많은 곳에서 인용되는 말이다. 그로스해킹과 함께 유명해진 북극성지표(NorthStar Metric), 구글의 성공수표로 알려진 OKR(Objective Key Result) 등 많은 지표 프레임워크들이 최근 몇년 사이 IT서비스기업의 근무환경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기업의

Career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차이, 시스템과 프로세스

연말이 되니, 그간 많이 보지 못했던 업계 동료들을 볼 자리가 많이 생긴다.  그리고 이러한 자리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곤 한다. 이직을 고민하는 생각이 서로 교차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워낙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야 하는 의사결정일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성숙도를 통해서 기업을 구분하고

Data

Attention은 가중평균을 통해서 문맥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글의 시작은 DeeprETA라는 논문에서부터였다. DeeprETA는 Uber에서 사용하는 시간예측 알고리즘으로, Post Processing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즉 Uber의 경우 배차를 하고 Routing을 하는 시점에서 기본적인 예상시간을 계산한다. 이후에 실제 상황을 감안해서 보정을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아키텍처 상에서 저자는 Feature간의 Interaction을 반영하기 위해 Linear Self Attention을 활용한다. 이 시점에서 나는 Linear Attention을

Team

할일관리를 할 때 단순반복업무를 사용해서는 안되는 이유 3가지

올해 개인적인 목표중에서는 기타로 연주할 수 있는(암기하지 못하더라도) 곡의 수를 늘리는 목표가 있었다. 어느정도는 도전적이기도 하지만 13곡 정도까지는 꾸준히 달려왔던 것같다. 그리고 얼마전 연간회고를 해보고 있던 상황에서 재미난 부분을 발견하였다. 기타 연습 자체에 쏟는 시간은 점차 줄어들고 있던 것이다. 육아까지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짧아지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었지만, 할일

Life

새로운 것이 필요한 걸까? 새로운 경험이 필요할까?

12월 어느 추운날, 꾸준히 임장을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문래동의 한 아파트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온지라, 바로 부동산에 가더라도 할 말이 없었다. 아니, 머리가 기민하게 회전할 것이라 기대되지 않았다. 그래서 스타벅스를 들러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따뜻한 뱅쇼에 몸을 녹이면서 얼마전 보았던 노트커버와 노트가 기억나,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에게 선물할까.

[책]데이터 직군 면접(+영문) 도와드립니다.

[책]데이터 직군 면접(+영문) 도와드립니다.

✏️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꾸준히 관리하고 계신가요? * 아마 대부분 "아니오"라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 그러다가 이직 기회가 오면 급히 작성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 그게 이상한 것은 아니에요 😅 연간평가, 자기소개, 포트폴리오는 따로 각각 관리하는게 아닙니다! * 비슷한 내용을 어디선가 또 쓰고 있지 않나요? * 바로 연간평가입니다. 이런 비슷한 내용을 따로 혹시 다들 관리하시나요? * 결국 "

Team

이벤트스토밍, 사티어모델, 그리고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최근에 팀 내에서 이벤트 스토밍을 진행하였다. 이벤트 스토밍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지는 못하였지만, 이벤트스토밍을 경험한 주위 팀의 높은 만족도를 보고 진행 결정을 하였다. 이벤트 스토밍이란 이벤트(Event)와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의 합성어로 이벤트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분석하는 것으로 보통 워크샵 형태로 진행이 된다. Source: Modeling your Domain with Event Storming workshop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