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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는 이해하려고 해도 확률분포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얼마전에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하였다.  앤드게임 이후 마블은 어떻게 스토리를 끌고갈지 궁금하였는데, 스파이더맨을 기점으로 멀티버스라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새롭게 스토리를 창조하고 연결해내기 시작하였다. 아직은 앤드게임 이후 멀티버스간의 스토리가 기존의 사용자로 하여금 응집성있는 스토리라고 인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절히 완다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사용자에게는 적절히 숨을 고르면서 스토리를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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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k를 통해 Key Result가 달성되면 Objective는 자연스럽게 달성된다.

Object와 Key Result의 상관관계 * OKR = Objective + Key Result * Key Result: Objective를 달성했다는 것을 증빙하는 측정 기준 - Task를 통해서 Key Result를 달성했을때, Objective는 달성된다. * 예 - Objective: 한라산 정상 정복 - Key Result: Objective를 달성했다는 것을 증빙가능한 결과물 - 한라산 백록담이 보이도록 인증샷 찍기 - 고도계로 최소 1,930m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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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으로 의사결정 분석하기

주어진 상황 * 한 기업이 미국 주요 주의 도시별로,  약 한달간 서비스를 시범운영 * 각 주 별로 도시의 수가 다른 상황 * 각 주 별 수익의 분포가 정규분포와 같은 기존 분포를 따르는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모수 데이터로 기간도 짧고, 데이터 양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 초기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state_idcity_idsales0KK0237549889.391KK024927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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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문화를 만들기 위한 10단계

1.문화는 위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결국 Top-Down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 방법론은 차치하고서라도,  증거 기반으로 목표를 제시하는 자세가 Top-Level부터 있어야 한다. 2.측정을 해야 한다. 꾸준히 해야 한다. *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 * 무엇을 통해서 측정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관점에서 측정지표를 만들고 꾸준히 데이터를 모으면 트렌드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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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vs OKR, 무엇이 다른 것일까?

“K”의 의미 KPI는 “Key Performance Indicator”의 약자이고, OKR은 (Objective and Key Result)으의 약자로 둘다 “Key”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KPI는 정말 중요하게 해야 하는 것을 선별한 결과물이라고 본다면, OKR은 이렇게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고 낮은 우선순위의 업무를 제외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일상업무와 OKR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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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Measure Anything 프레임워크 정리.

프로젝트 준비 초기연구, 인터뷰, 문헌조사,이전 연구 결과 등 을 살펴봐서 분석가의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그리고 예측값을 줄 수 있는 4-5명의 전문가를 확보합니다. 마지막으로 확보한 전문가들과 반나절 정도 소요되는 워크샵을 함께 계획합니다. 의사결정 모델링 첫 번째 워크샵에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문제를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이 단계에서 특정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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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How to Measure Anything 2부 – 정보가치 측정하기

정보의 가치 측정하기 * 정보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다면 그 정보를 얻기 위해 필요한 측정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정보가 사업 경영에 있어서 가치를 갖는 것은 다음 세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 정보는 경제적 결과를 가져올 의사 결정의 불확실성을 줄여줍니다. * 정보는 경제적 결과를 가져올 다른 행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 정보 때로 그 자체로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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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How to Measure Anything 2부 –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 측정하기

* 위험은 그 자체가 일종의 측정의 결과입니다.하지만 이 것은 또 다른 중요한 측정의 기반이 됩니다. * 의사결정 내용을 좋게 느끼는 것과 실제로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의 차이를 인식해야 합니다. 실제 의사결정과 예측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증거들을 측정해야 합니다 * 불확실성을 나타낼 때 비현실적인 정확한 값을 사용하는 것보다 현재의 불확실성을 포함하는 범위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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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How to Measure Anything 2부 - 측정의 정의를 명확하게 하기, 그리고 확률 보정하기

측정 문제 명확화 *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 측정이 영향을 미치 의사결정 내용은 무엇입니까? * 관찰을 통해 측정하고자 하는 대상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습니까? * 그 측정 대상이 정확히 어떻게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칩니까? * 얼마나 많이 알고 있습니까? * 추가 정보의 가치가 얼마나 됩니까? * 불확실성과 위험의 의미 * 불확실성: 확실하지 않으나 일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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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How to Measure Anything 1부 - 측정에 대해서

제 1부 측정은 이미 존재한다. * 측정은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최적화 문제로 생각해야 합니다. * 측정은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것이지,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왜 측정 불가능한 것은 없는가? *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 측정의 개념에 대한 오해 * 측정의 대상이 잘 정의되지 않았음 * 측정의 방법을 잘 모르고 있음 * 측정을 반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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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Telling으로써 KPI를 안다는 것.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KPI는 회사의 규모가 커지게 됨에 따라서 복잡해진다. 물론 복잡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복잡할 수도 있다. 이러한 KPI를 모든 직원이 알아야할까? 필요한 깊이는 각각 다를 수 있으나, 대략적인 구성도는 마치 책의 Chapter와 같이 인지하고 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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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행동패턴을 세부적으로 나눠보기에 좋은 5가지 기준

매일, 매주 출근 길에 밀린 뉴스레터를 읽는다.뉴닉도 있지만 그 중에는 Ruben Ugarte’s Weekly Growth Needle이라는 레터도 있다. 대충 보고 지나갈 때도 있지만 오늘 내용은 꽤 흥미로워서 생각을 남기려고 한다. 혹자는 이미 1위의 플랫폼에게 퍼포먼스마케팅이 어렵다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플랫폼이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플랫폼은 양면시장의 참여자간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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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플랫폼 레볼루션 (2) 시작부터 거버넌스까지

플랫폼은 양면시장을 활용하되 특정 자원을 소유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부보다는 외부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확장함으로써 가치를 확장해나게 된다. 자연스럽게 일반적으로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Push(푸시)보다는 바이럴 확산과 같이 단면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풀(Pull) 전략이 더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 획득(Acquisition)보다는 관여(Commitment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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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플랫폼 레볼루션 (1) – 정의부터 설계 시 고려사항까지

플랫폼은 시장내 사용자들을 서로 연결해주고 상품, 서비스를 교환할 수 있도록 연결해줌으로써 모든 참여자들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도와 준다. 그리고 출판사의 편집자, 대학의 입학처장 등, 시장에 편입되기 위한 게이트 키퍼의 기능은 커뮤니티가 대신하게 된다. 나아가 기존의 제조업과 같은 전통산업과 달리 직접 소유하거나 통제하지 않는 자원을 활용해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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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코로나 이후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바뀔까? (What Is the Next Normal Going to Look Like?)

HBR에서 “What Is the Next Normal Going to Look Like?“이란 기사를 봤는데 코로나 이후 변하는 사회에 대해 시스코(Cisco), 월터스 클루베(Wolters Kluwer/출판사), 메드트로닉(Medtronic/헬스케어), 맥킨지(McKinsey &  Company)의 CEO들이 토론한 내용을 싣고 있어서 읽어보았다. 읽는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한 좋은 부분이 있어서 기억이 나는대로 발췌하였다.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