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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언리더십, 이끌기보다는 함께 하는 것이 조직을 바꾼다.

리더가 된지 이제 1년이 되어간다. 여전히 조직에서는 리더로서의 의무를 팀의 방향성을 이끌고, 의사결정을 하는 최종 책임자로 인식하고 있지만, 나보다 더 뛰어난 구성원과함께 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들의 의사결정을 이끌어내고 합의를 만듬으로써 팀을 이끄는 방식에 효과성을  느끼고 있다. 언리더십은 조직에서 말하는 리더십의 반대개념이다. 언리더십은 리더가 아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시작하고 다른 사람들이
Bongho Lee

고급 아삼티 티백과 에센셜리즘, 그리고 컨텍스트

새벽 4시, 아이의 밤중수유를 위해서 일어나야 할 시간이다.  한달이 지나자 슬슬 아이가 울지 않아도 4시 20분 전후로 눈이 먼저 떠진다. 더 자고 싶은 욕구가 한껏 밀려오는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지난 주부터는 수유 전후로 차를 한 잔 마시기 시작하였다. 이미 아이 때문에 어느정도 각성이 된지라, 바로 잠을 자기는 어려운 것을 감안한다면
Bongho Lee

살아낸 자의 솔직한 소회 - 세이노의 가르침

솔직해서 너무 좋았다. 뭐랄까, 삶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조망하지 않고, 흐리멍텅한 말투로 "현재의 나"가 계속 지속될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나 말투가 너무 싫었다. 그런 측면에서 저자인 세이노님은 정치적인 부분은 차치하고 나서라도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참 많았다. 오히려 내가 부끄러운 부분이 너무 많았다. 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절대,
Bongho Lee

[책] 투자철학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소로스 투자특강

"소로스"는 워런버핏과 더불어 성공한 한 시대의 투자가로서 아흔을 넘어 여전히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것은 거의 없다. 나 역시도 "영국과 싸워 이긴 헤지펀드 투자가"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그가 생전 듣지도 못했던 대학 "중부유럽대학"에서 특강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몇 번 사보려고 하다가, (중요성과
Bongho Lee

Target Encoding에 대한 간략한 요약

Target Encoding은 해당 Category에 나타난 Target Variable의 평균을 이용해서 Categorical Values를 대체하는 방식이다. 구성원의 코드를 리뷰하던 도중, Label Encoder를 쓴 부분들을 보다가 Label Encoder를 쓰는게 맞는가에 대한 생각이 들어 대안을 생각해보던 중 Target Encoder가 떠올랐다. 평균이라는 하나의 Value로 Categorical Value를 대체하기 때문에 간편하기도 하고, Label Encoder로 했을 경우 대치된 수치간의
Bongho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