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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조직]팀을 운영할 때 모든 것을 알아야할 필요는 없다.

보통 팀에서 일을 가장 잘하던 사람들이 리더로 올라가게 된다. 프로덕트 조직에서 리더가 되면 대체로 PM이 되는 편이지만, 조직의 형태에 따라 PM이 아니라 개발자가 리더가 될 수도 있다. 이 때 보통 가장 어려운 것이 실무를 놓는 것이다. 물론 인원이 적다면 실무를 놓지 않아야 하는 경우도 분명 있다. 하지만 리더가 되면 가장
Bongho Lee

갑자기 삼국지5 음악이 듣고 싶었던 이유

오늘 아침 삼국지5 음악을 들으면서 이 생각이 떠올랐다. 정확하게는 어떠한 연구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환경이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였던 것같다. 고령의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젋었던 시점의 환경을 조성하니 신체가 젊어졌다는 연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젊었을 때의 뉴스, 젊었을 때의 방송을 틀어주는 식으로 실험환경을 조성했더니 정말로 건강이 다시 완전히는 아니어도 일부 빠르게 좋아지는
Bongho Lee
나는 왜 메모를 하는가?

나는 왜 메모를 하는가?

본격 사회생활의 시작, 메모의 필요성을 깨우치다. 왜 메모를 하는가? 짧지만 쉽지 않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처음 메모를 진지하게 시작하였던 때로 돌아가 본다. 먼저 떠오르는 시점은 바로 군 복무 시절이었다. 군 복무 시절,  27개월간 지내게 될 부대로 배치가 되었을 때였다. 나름 대학교 2학년까지 마치고 갔으니,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조금은
Bongho Lee

[책]AI 관련 지금 벌어지고 있는 랜드스케이프를 보고 싶다면, AI 전쟁

대화내용을 옮긴 책의 특성상, 만연체가 곳곳에 보인 덕분에 오히려 핵심만 파악하고 빠르게 넘길 수 있었던 책으로 주말을 빌려 빠르게 훑어보았다. AI는 확실히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지고 오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만큼이나 사회 내부에서 변화해야할 것도, 그리고 연구하는 것도 정말 많다. Weekly Arxiv로 듣던 내용을 넘어서 상당히 많은 내용을
Bongho Lee

[데이터조직] 구성원 중 레버리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

팀이 일정이상 커지기 전까지는 디테일하게 팀원 개개인을 챙길 수 있다. 하지만 팀의 규모가 점차 커지게 되면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 리더는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정신에 대한 룸(Room)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팀원들의 요구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데, 팀의 규모가 커지고 나서도 계속 본인이 직접 챙기려고 하면 밑도 끝도 없다. 특히 실무를
Bongho Lee

Fisher Information의 직관적인 이해

Fisher Information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계도함수를 알 필요가 있다. 이계도함수는 쉽게 생각하면 변화량의 변화량을 나타낸다. 즉 기울기가 변화하는 속도를 의미한다. 이차함수 $f(x)=ax^2 +b$에서 $f'(x)=2ax$이다. 이 걸 다시 미분하면 $f''(x)= 2a$로 기울기가 $2a$만큼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a가 작아지면 작아질 수록 전체적인
Bongho Lee

[책]GTD(Get Things Done)의 고전,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워낙 유명한 책이다. Get Things Done, 줄여서 GTD라고 하는 업무관리방법론을 제안한 David Allen이 쓴 책이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읽고 하향식으로 가치를 세우고 업무계획을 세우다가, 도무지 이게 현실적으로 맞는가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다가 알게된 내용이다. GTD는 Bottom Up 형태의 업무관리 방법론으로 크게 5가지 순서로 업무를 관리한다. 5가지
Bongho Lee